봄철 자동차 세차 꿀팁과 거북목 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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봅철 자동차 세차 꿀팁

자동세차장을 이용하면 쉽고 빠르게 할수있다. 또 저렴하게 세차할 수 있어 좋다. 하지만 짧은 시간에 때를 없애야 하기 때문에 독성이 강한 세제를 쓰는 경우가 많다. 일반세차는 물을 뿌려 먼지와 때를 불린 다음에 씻어내니까
독하지 않은 세제로도 충분한데 자동세차기는 때를 불릴만한 시간적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일부 독한 세제는 때 뿐 아니라 차 표면의 광택층까지도 벗겨낼 수도 있고, 자동세차장에서 쓰는 브러시 또한 거칠어서 차 표면 손상이 있을수 있다는게 단점이다.
셀프 세차는 비용부담도 적고 원하는 곳까지 모두 관리할 수 있어 좋다. 셀프 세차 할 때는 먼저 고압수를 분사해
예비세척을 해서 먼지를 닦아내고 자동차 전용 샴푸로 거품을 내서 지붕, 보닛 등 패널 단위로 하나씩 닦는다.
샴푸질을 할 때는 원을 그리며 닦지 말고 직선 방향으로 샴푸질 해주는 게 좋다.
 그리고 거품이 남지 않게 헹구는데, 물을 뿌릴 때는 자동차 지붕 유리 문 타이어 휠 순서로 위에서 아래방향으로!
밑에서부터 뿌리면 아래 먼지가 튀어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 물기 제거할 때는 초 극세사 타월을 물에 살짝 적셔 사용하면 물기 흡수력이 더욱 올라간다. 햇볕 아래에서 세차를 하는 것은 피한다. 물방울이 볼록렌즈 작용을 해
차체 표면 색이 바랠 수 있기 때문이다.

실내세차는 소독용 알콜을 면봉에 살짝 적셔준 후 대쉬보드나 에어컨 송풍구에 쌓인 먼지들을 싹 닦아준다.
특히 요즘같이 창문 열기 힘들 때는 자동차 내부 환기시스템을 자주 사용하니까 송풍구 틈새 청소에 신경 써야 한다. 손이 가장 많이 닿는 핸들과 대시보드도 알콜 로 닦아주는데, 대시보드 안에 는 각종 전자장비가 내장되어 있으므로 알콜, 물, 세정제 등을 직접 뿌리는 건 피한다.

천장도 소재에 따라 닦는 방법이 다른데 직물 패브릭 소재를 걸레로 너무 박박 문지르면 보풀이 쉽게 생길 수 있다. 극세사 같은 부드러운 걸레에 물을 묻히고 최대한 꼭 짜서 닦아주고 합성수지로 되어있는 천장이라면 중성세제를 물에 풀어서 걸레에 살짝 묻혀 닦는 게 좋다. 발매트도 2-3주에 한 번은 꺼내서 세척해주는 게 좋은데
발매트세척기를 사용해 세척하거나, 발매트를 한 손으로 잡고 세운 상태에서 물을 꼭 짠 걸레로 스윽스윽~ 아래로 쓸어주면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 무엇보다 세척 후 바짝 말려주는 게 좋다. 3시간 정도 햇빛에 자연살균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거북목증후군

거북목 자가진단
▶손발이 차고 자주 저리다.
▶평소 자세가 구부정하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목을 회전했을 때 우두둑 소리가 많이 난다.
▶평소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이 많은 편이다.

 

뒷목이 뻐근하고 뭉쳐있고 어깨통증이 느껴 진다면 거북목증후군인 경우가 많다. 심하면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거나, 일상생활 내내 통증을 지속적으로 느껴 불편함이 생기고 도 빠르게 피로해지고 도 저리게 되는 경우도 있다.
더 심해지면 목 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 거북목 예방에 좋은 운동법은 정자로 누워서 뒷머리와 목이 만나는 경계선인 후두골라인에 공을 위치시킨다. 공은 야구공도 좋고, 테라피볼이나 목침도 좋다. 머리를 공에 대고 좌우로 돌려주면 근육에 자극이 가해지면서 마사지가 되는데, 3분 정도 특히 더 아픈 곳을 집중적으로 해주면 좋다.

목을 앞으로 숙일수록 목에 가해지는 무게가 몇 배로 증가하고, 그렇게 무거워진 상태로 오랜 시간 유지하면
목은 당연히 피로해진다. 컴퓨터나 운전 할 때나 스마트폰을 볼 때, 같은 자세를 30분 했다면 5분~10분 정도는 스트레칭을 하면서 근육을 풀어주는 게 좋다. 발에 맞지 않거나 벗겨지기 쉬운 신발을 신으면 목을 앞으로 내밀게 해서 목 근육에 부담을 주고 어깨도 걸리기 쉽다. 또 아무리 가벼운 물건이라도 목에 거는 것은 목뼈주위와 어깨의 근육을 긴장시킨다. 휴대전화, 카드지갑 등을 목에 걸고 있다면 오늘부터 주머니로 옮기는게 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