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나가 숙취에 도움이 될까?

천재아니고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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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가 숙취에 도움이 될까?

영화나 드라마에서 술 많이 먹은 다음날 사우나 많이들 가는거 보셨나용?ㅎㅎㅎ

 

오늘은 숙취에 사우나가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목욕을 하면 혈액순환이 촉진되고 노폐물이 배출되니까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되긴 하지만
사우나를 해선 안 된다.  술을 많이 마시면 수분과 전해질이 빠져나가서

부족해지는데 이런 몸 상태에서 사우나를 하고 무리하게 땀을 빼면
숙취가 더 심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가벼운 목욕은 괜찮지만
충분한 수분 섭취 없이 사우나를 계속해서 땀을 많이 빼면
탈수 효과가 나타나기 쉽고, 이렇다 보면 저혈압, 부정맥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불러올 수 있다. 특히 당뇨병이나 심장질환이 있는 환자는
합병증 위험이 더 높아진다고 한다.
술은 마시다 보면 는다 는 말도 있는데, 평소 마시는 양보다
많은 술을 마시다 보면 우리 몸이 "아 알코올 분해 효소가 더 필요하다” 하면서
알코올 분해 효소를 더 많이 만들어 낸다.
하지만 이렇게 만드 는 효소는, 무한정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한계가 있고,
그래서 어느 정도만 강해지는 거라고 한다. 술이 센 사람은 간도 튼튼하다는 속설이 있다
술이 세면 같은 양의 술을 마셔도 간에 덜 해롭다는 말이 있는데,
전혀 근거 없는 얘기라고 한다. 술이 간에 미치는 영향은
술이 센지 약한지와 관련이 있는 게 아니라, 술을 귀신 양과 기간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술이 센 건 알코올 분해 효소가 많은 것이지. 간이 튼튼해서 안 취하는 게 아니라는 것이다.

간은 술을 많이, 자주, 오래 마실수록 손상이 된다.
대체로 여성이 남성보다 술을 못 마시는 것은 대부분의 여성은 알코올 분해 효소가
남성보다 적게 분비되기 때문이다. 또 남자보다 지방이 많고 근육이 적은 것도 한 원인이다.
지방에는 알코올이 흡수되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 몸에서 지방을 제외한 나머지 공간에 술을 담게 되는데,
여성들은 지방이 많은 편이니까. 술을 담을 그릇 자체가 작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안주를 많이 먹으면 술이 덜 취하는 게 아니라 늦게 취하는 것이다.
안주를 소화시키느라 알코올의 흡수 속도가 더뎌지기 때문이다.
인주를 먹으면 위장도 편하고, 술도 전전히 취하게 된다.
하지만 인주를 많이 먹더라도 술을 많이 마시면 결국에 취하게 된다.
취하게 만드는 정도는 알코올의 양에 달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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