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킬 동물 봤을 때, 어디에 신고해야 할까 ?

천재아니고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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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서 로드킬 당하는 동물, 얼마나 될까요?

이런 동물들을 보면 어디로 신고를 해야 할까요?

 

 

작년 국회 국정감사 때 한국도로공사로가 제출한 자료를 보면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2013년까지 모두 10,819마리의 야생동물이


도로에서 로드킬을 당했다는 통계다. 1년에 평균 2천 마리가 희생되는 셈인데,


도로공사에 신고되지 않은 것도 많을 테니까 실제로는 휠씬 많다고 봐야 한다.


주로 희생된 동물은 고라니인데, 기본적으로 개체수가 많다고 한다.


고라니는 사슴과(科)에 속하는 동물 암수 모두 뿔이 없는 게 특징이고


나뭇잎 중에서도 가지 끝 부분에 달린 연한 잎만 주로 먹는 온순한 초식동물인데,


우리나라와 중국에서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라니의 서식지가 주로


고속도로가 많이 지나는 저지대라서 로드킬 피해가 많은 것으로 전부가들은 보고 있다.

 

로드킬의 피해는 동물만 입는 게 아니고 우리 사람 역시도 로드킬에 의한 직접, 간접적인 영향으로


큰사고를 겪게 될 수 있다.  어두운 길에서 동물이 갑자기 나타나면 간적으로 핸들을 꺾기 쉽고,


그러다가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야생동물이 지나다닐 수 있는 동로가 있는데,


이걸 생태이동 통로라고 한다. 도로나 절도 건설로 동물의 서식지가 단절되는 것을 막고, 안전한 이동을


돕기 위해 설치한 인공 구조물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460여 개가 있는데, 유명무실한 곳이 많다고 한다.


통로 입구에서 보면 맞은편 출구가 보이지 않는 곳이 꽤 있다 터널의 길이에 비해서 폭이 좁으면 더 그런데


특히 초식동물들은 겁이 많아서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곳은 지나가기를 무서워한다고 한다


겁 많은 동물들에게는 생태이동통로가 있어도 아무 도움이 안되는 것이다.

 

차로 달리다 보면 야생동물주의라는 표지판이 보이는데, 야생동물은 자신이 사는 지역 도로에서


자동차들이 어느 정도 속도로 달리는지 알고 있다고 한다. 해당 도로의제한속도를 알고 있어서


나름대로 판단을 하고 도로를 건너는데, 자동차가 과속으로 달려오면 피하기가 어려워서 사고가 난다는 것이다


생태이동통로도 잘 만들어야겠지만 무엇보다 과속을 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


만약 로드킬 당한 동물들을 봤다면 유선전화는 국번없이 120번 이나 128번으로 하면 되고,


휴대전화는 해당 지역번호를 누른 다음에 120번 또는 128번으로 하면 된다.


그러면 해당 지역의 시청이나 구청으로 연결돼서 담당 공무원이 나가서 구조를 하거나 처리를 한다.

 

 

고라니가 차 속도를 알고있다는게 너무 신기하네용 ㅜㅜ 과속하지맙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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